푸틴 보좌관 "日, 동맹국 찾기 어려울 것..2차대전 만행 기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은 피해자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68)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국가안보실장 격)는 28일 러시아 언론(IA PrimaMedia)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에 대해 다시금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 피해국가들 보호하기 위해 전쟁 참여한 것"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이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은 피해자인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니콜라이 파트루셰프(68)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국가안보실장 격)는 28일 러시아 언론(IA PrimaMedia)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2차 대전 당시 일본의 만행에 대해 다시금 지적했다.
파트루셰프 서기는 1945년 일본에 대한 소련의 군사 행동에 대해 러시아가 사과해야 한다는 일본의 일부 정치인의 진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일본이 2차 세계대전을 시작한 나라들 중 하나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싶다"며 답변을 시작했다.
그는 "독일 나치정권이 1945년 5월 항복을 선언했음에도 일본은 전쟁을 멈추지 않았다"며 "우리는 전쟁 기간중 일본의 비인간적인 만행으로 피해를 본 인도네시아,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을 포함해 인도차이나 국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참전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2차대전 시기 일본이 저지른 만행들은 아직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여러국가들에는 아픈 기억으로 남아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일본은 아시아 안에서 동맹국을 찾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러시아와 일본은 쿠릴 4개 섬(일본명 북방영토)에서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다.
k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재용 "재혼 1년 후, 위암 판정…아들도 모르게 위 절제 수술"
- 성폭행범 혀 깨문 시골 처녀…"불구 만들었으니 결혼해라" 검사는 조롱
- 김혜경, 이재명 팔짱 끼고 나섰다…2년3개월 만에 공개 행보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마동석, 귀여웠던 소년이 근육질 상남자로…변천사 공개 [N샷]
- "나와 닮은 게 없던 아이…친자 확인 후 애 아빠 정체 알았다" 시끌
- 성지루 "낳을 때 지루하다고 지은 이름"…비화 고백
- 미주, ♥송범근과 당당한 공개 열애…설렘 가득 '럽스타'
- '복귀' 박한별, 애둘맘 맞아? 드레스 입고 드러낸 우아·섹시·발랄 비주얼 [N샷]
- 강주은 "♥최민수, 오랜 남사친 이해해 줘…최민수 여사친은 '완벽한 지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