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에 1,822가구 '자이 타운'..'오포자이 오브제' 공급 주목
-경기 광주에서 1,822가구 규모 GS건설 '자이 타운' 조성 기대..927가구 '오포자이 오브제' 분양 주목
동일한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들면 시너지 효과를 내 높은 가격을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상징성도 커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해 인기를 끈다. 특히,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밀집하면 공원을 비롯해 휴식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기 때문에 시장에서 가치도 높게 평가된다.
실제로 시장에서 이러한 브랜드 아파트의 영향력은 크다.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일원에 자리한 평택 센트럴자이 1~5단지는 총 5,632가구의 대규모 자이 타운으로 조성되어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같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 가격이 높게 평가된다”면서 “특히, 자이 브랜드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는 상징성이 크게 나타난다”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경기 광주에서 대규모 자이 타운이 공급되어 주목을 끈다.
GS건설은 10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고산2지구 C1블록에서 공급되는 ‘오포자이 오브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2~104㎡, 총 927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앞서 지난 5월 공급한 ‘오포자이 디 오브’의 후속 분양 단지로 두 단지를 합해 1,822가구의 대규모 자이 타운으로 조성된다. 자이는 각종 주거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인 만큼 두 단지가 낼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높다.
자이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다양한 특화 다이닝과 평면 옵션을 선보인다. 앞서 ‘오포자이 디 오브’에서 선보인 C-4블록의 전용 84㎡ A은 디럭스 다이닝을 비롯해 침실 베타룸 공간 구성 등 다양한 옵션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오포자이 오브제’도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주방 장식장, 플랩 상부장을 비롯해 ㄷ자형 주방 등을 도입해 생활 편의를 늘린다.
특히, ‘주방의 거실화’라고 부를 정도로 널찍한 느낌을 주는 디럭스 다이닝과 와이드 다이닝 등 특화 주방 설계를 도입해 홈카페, 호텔 식당처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호텔 식당에 방문한 느낌을 내는 유럽산 고급 주방 가구는 물론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우물천장 및 특화 조명을 도입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화 평면도 도입된다. ‘오포자이 오브제’에는 공간 수요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을 비롯해 서브 드레스룸이나, 서재, 취미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베타룸 등이 적용된다. (타입별 상이) 또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남향 위주 설계와 4BAY,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특화 옵션을 제공해 입주민의 선택 폭을 넓힌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포켓 테라스(일부 세대)와 펜트하우스(최상층 일부 세대) 등 특화 설계를 비롯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스카이라운지, 게스트 하우스, 중앙광장 및 운동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오포자이 오브제’는 10월 분양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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