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사 트리플라 경영권 인수

최승진 2021. 9. 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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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트리플라의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트리플라는 마프게임즈 창업자 허산 대표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지난 6월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트리플라는 연내 '장난감 공장 타이쿤'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허산 대표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방치형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면 트리플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쿤 게임으로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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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트리플라 지분 51%를 확보했다. 사진은 넵튠이 입주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 킨스타워 모습 /더팩트 DB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넵튠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트리플라의 지분 51%를 확보해 경영권을 인수했다. 회사 측은 이달 초 인수한 플레이하드와 함께 모바일 캐주얼 게임 서비스 역량 확대는 물론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리플라는 마프게임즈 창업자 허산 대표와 마프게임즈 산하 타이쿤 게임 제작 스튜디오 멤버들이 뭉쳐 지난 6월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마프게임즈 시절 '중년기사 김봉식', '게임이 망했다'와 다수의 타이쿤 시리즈를 출시하며 창업 첫해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트리플라는 연내 '장난감 공장 타이쿤'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2~3개의 신작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허산 대표는 "중년기사 김봉식으로 방치형 게임의 시작을 알렸다면 트리플라는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쿤 게임으로 크게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새롭게 가족이 된 트리플라는 타이쿤 장르 게임으로 글로벌에서 100만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한 게임을 다수 출시한 저력과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일궈낸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 게이머를 주 타깃으로 한 타이쿤 장르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여성향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업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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