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중소상공인 온라인 사업 성장 지원사격

기업銀과 '온라인 성장 지원 교육' 지원
온라인플랫폼·맞춤형 금융 교육 결합
온라인교육·전문가 코칭 등 체계적 프로그램
10월 15일까지 참여 모집

[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는다.

네이버와 기업은행은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온라인 창업과 경영에 필요한 플랫폼 및 금융 교육 노하우를 결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은 중소상공인(SME)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10월18일부터 6주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중소상공인에 최적화된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의 온라인 플랫폼 실무 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기업은행 담당자가 강의하는 기초 금융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스토어 상품 등록 및 관리 △초보 판매자를 위한 네이버 지원 프로그램 활용법 △소상공인 금융상품 활용·관리 노하우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세무·절세·노무 상식 교육 등이다.

네이버와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 온라인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네이버 제공

우수 온라인 교육 참여자 50명은 추가로 코칭 및 컨설팅 과정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교육과 코칭 및 컨설팅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업자에게는 기업은행 대출금리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우수 사업자 10명에게는 네이버 검색광고에 활용할 수 있는 비즈머니 10만 포인트와 브랜드 로고 제작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홈페이지, 또는 기업은행 모바일 앱 'i-ONE뱅크(기업)'과 'i-ONE소상공인'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는 46만 스마트스토어와 250만 지역 사업자들이 활동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써 사업 단계별 사업자에게 필요한 맞춤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노하우와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며 "온라인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노하우와 필수 금융 관리 팁 등 온라인 사업 매출 향상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로 체계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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