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 중 '꽝' 운전자 알고 보니 음주운전 경찰관

유영규 기자 2021. 9.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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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앞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오늘(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제주시 도평동의 한 도로에서 서부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에 근무 중인 A 경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앞에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고, 피해 차량이 또다시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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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앞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습니다.

오늘(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쯤 제주시 도평동의 한 도로에서 서부경찰서 소속 모 파출소에 근무 중인 A 경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앞에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고, 피해 차량이 또다시 앞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적발 당시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다행히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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