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포구 주택가서 택배 수십개 훔친 50대 검거

송주용 2021. 9. 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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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동·성산동 일대 주택가에서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수십 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저녁 택배 절도 신고를 접수 한 뒤 용의자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다음날 새벽 6시쯤 성산동 모처에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주거지 물품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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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서울 마포구 망원동·성산동 일대 주택가에서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수십 개를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6일 저녁 택배 절도 신고를 접수 한 뒤 용의자 인상착의를 바탕으로 다음날 새벽 6시쯤 성산동 모처에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생활용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물품을 수개월 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훔친 택배들을 자신의 주거지로 가져가 사용하거나 일부 쌓아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주거지 물품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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