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은 이미 세계 최고의 팀에서 뛰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잔류 확신

김성진 2021. 9.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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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득점 괴물' 엘링 홀란의 잔류를 자신했다.

홀란은 지난해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홀란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도르트문트 한스 요하임 바츠케 CEO는 독일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루머는 최악"이라며 끊이질 않는 홀란의 이적설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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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득점 괴물’ 엘링 홀란의 잔류를 자신했다.

홀란은 지난해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는 도르트문트 이적 직후부터 지금까지 레알 마드리드 등 빅 클럽 이적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홀란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도르트문트 한스 요하임 바츠케 CEO는 독일 ‘스포르트1’과의 인터뷰에서 “루머는 최악”이라며 끊이질 않는 홀란의 이적설에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여름에 홀란을 팔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누군가를 파는 것은 이사회가 하는 것”이라고 선수 영입, 이적 여부는 구단이 결정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 홀란이 떠날지는 결정되지 않았고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홀란이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그러면서도 “레알이 홀란에게 관심을 피력하는 것을 알고 언젠가는 최고의 팀에서 뛰겠지만, 홀란은 이미 세계 최고의 팀 중 한 곳에서 뛰고 있다”며 도르트문트도 레알 못지않은 빅 클럽이라고 했다.

또한 바츠케 CEO는 홀란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를 향해 “라이올라가 돈 생각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선수에게 무엇이 최선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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