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오피스텔 공급량 '뚝' 2010년 이후 최저

이동희 기자 2021. 9. 2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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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8400여실이 공급된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전국 오피스텔 17개 단지 8428실이 분양할 예정이다.

4분기 오피스텔 공급량은 2010년 4분기(6563실)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올해 3분기(1만4903실)와 지난해 4분기(1만808실)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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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전국 오피스텔 17개 단지 8428실 분양 예정
"주거용 오피스텔, 아파트 대체재 인식..가격 상승세 기대"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올해 4분기 전국 오피스텔 8400여실이 공급된다. 분기 기준 2010년 이후 최저치다.

2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4분기(10~12월) 전국 오피스텔 17개 단지 8428실이 분양할 예정이다.

4분기 오피스텔 공급량은 2010년 4분기(6563실)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다. 올해 3분기(1만4903실)와 지난해 4분기(1만808실)와 비교해도 크게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 Δ서울 4개 단지 2386실 Δ인천 3개 단지 1345실 Δ경기 2개 단지 1081실 Δ광주 1개 단지 1050실 Δ충남 2개 단지 1385실 Δ부산 3개 단지 620실 Δ대구 2개 단지 561실 순이다.

업계는 오피스텔 공급량 감소로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체재로 인식, 주목받고 있어서다.

업계 전문가는 "전국적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다 각종 규제로 진입장벽이 높은 상황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선택 받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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