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일으키는 척추 질환, 허리디스크일까 척추관협착증일까

전아름 기자 입력 2021. 9. 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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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명 중 여덟 명의 사람들은 평생 살면서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을 겪는다.

김 원장은 이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 발견한다면 보존적 치료,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있다"며 "신경차단술이란 통증 유발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신경을 차단,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신경 압박 및 염증과 같은 증상을 개선한다. 1회 시술만으로도 통증 완화 효과가 크지만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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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해 보이지만 치료법 달라, 관련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부터 받아야"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열 명 중 여덟 명의 사람들은 평생 살면서 한 번 이상 허리 통증을 겪는다. 근로자의 50%는 매년 요통을 경험한다. 지속적으로 심한 허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가장 먼저 허리디스크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허리 통증은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디스크뿐 아니라 척추가 C자형이나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나, 척추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지며 생기는 척추관협착증 등이 원인일 수 있다.

도움말=대구참통증의학과 김윤영 원장. ⓒ참통증의학과

허리디스크는 척추를 구성하는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 추간판, 즉 디스크의 탈출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추간판 내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수핵이 존재하는데, 추간판이 노화돼 탄력을 잃거나 강한 외부 압력을 받는다면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자극하게 된다. 이때 극심한 통증을 불러일으킨다.

척추관협착증은 한해 160만 명 정도가 병원을 찾을 만큼 디스크와 함께 대표적인 요통 유발질환이다. 허리디스크 환자에 비해 연령대가 높은 편이며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악화되고, 앉아있을 때 통증이 덜한 것이 특징이다.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조기에 관련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 질환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앉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나 걸을 때는 증상이 점차 완화된다. "허리를 앞으로 굽힐 때 통증이 악화되면 허리디스크로 볼 수 있고, 같은 자세에서 편안함을 느낀다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김윤영 대구 참통증의학과 원장은 설명했다.

김 원장은 이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은 초기에 발견한다면 보존적 치료,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으로는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있다"며 "신경차단술이란 통증 유발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신경을 차단,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이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신경 압박 및 염증과 같은 증상을 개선한다. 1회 시술만으로도 통증 완화 효과가 크지만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원장은 "이 같은 치료와 더불어 평소 생활습관과 자세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곧게 펴 부담이 쌓이지 않게 해줘야 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허리 근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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