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개인도 투자할 수 있는 분기배당형 리츠 블라인드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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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업계 처음으로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분기배당형 블라인드펀드 '코람코리츠앤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29호(리츠앤인컴펀드4호)'를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츠앤인컴펀드4호는 상장 예정 리츠와 상장 부동산·인프라 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는 13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다.
일반적인 부동산 블라인드펀드가 기관들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것과 달리 리츠앤인컴펀드는 증권사 WM창구를 통해 개인에게도 참여를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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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자산운용이 부동산펀드업계 처음으로 개인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분기배당형 블라인드펀드 ‘코람코리츠앤인컴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29호(리츠앤인컴펀드4호)’를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분기 배당을 예고한 상장리츠 블라인드펀드는 코람코 리츠앤인컴펀드4호가 처음이다. 리츠앤인컴펀드4호는 상장 예정 리츠와 상장 부동산·인프라 펀드 등에 분산 투자하는 130억원 규모 블라인드펀드다. 코람코는 일부 자금을 상장 준비단계의 일반 공모주에도 투자해 수익률을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운용기간은 36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IRR(내부수익률) 기준 8%다.
일반적인 부동산 블라인드펀드가 기관들을 대상으로 투자금을 모집하는 것과 달리 리츠앤인컴펀드는 증권사 WM창구를 통해 개인에게도 참여를 개방했다. 이 펀드를 담당하는 이병윤 운용역은 “최근 과열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의 부동산 실물투자를 간접투자로 유도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람코는 중위험 중수익의 안정적인 투자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국내 상장리츠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 2019년 이후 상장리츠 관련 블라인드펀드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현재 국내 상장리츠에 투자한 블라인드자금만 4,600억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리츠 결합상품을 기관과 개인투자자에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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