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 중 '꽝' 운전자 알고보니 음주운전 경찰관

백나용 2021. 9. 2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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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앞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시 도평동의 한 도로에서 서부경찰서 소속 모파출소에 근무 중인 A 경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앞에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고, 피해 차량이 또다시 앞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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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에서 한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앞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내 입건됐다.

음주운전 [게티이미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8시 30분께 제주시 도평동의 한 도로에서 서부경찰서 소속 모파출소에 근무 중인 A 경사가 음주운전을 하다 앞에 신호 대기 중이던 차를 들이받고, 피해 차량이 또다시 앞 차량을 들이받았다.

적발 당시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다행히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 운전 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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