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11월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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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씨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공연관광축제 '웰컴대학로'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작품을 릴레이로 만날 수 있다.
네 남매 중 유일한 여자 형제인 안나 역은 이지수·이수빈, 막내 요나스 역은 신주협·이봉준, 보모 메리 역은 임강희·홍륜희가 연기한다.
작품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운수 좋은 날'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여성 2인극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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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11월 공연 =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의 '요나스 버전'이 '웰컴대학로-웰컴씨어터' 참가작으로 11월 2∼28일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 무대에 오른다.
'웰컴씨어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공연관광축제 '웰컴대학로'의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우수 작품을 릴레이로 만날 수 있다.
작품은 동화 '메리 포핀스'를 모티브로 한다. 그라첸 박사의 저택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을 바탕으로 진실과 함께 사라져버린 유모와 남겨진 네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화재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변호사 한스 역은 이경수·김도빈, 화가 헤르만 역은 임준혁·최석진·황휘가 맡는다. 네 남매 중 유일한 여자 형제인 안나 역은 이지수·이수빈, 막내 요나스 역은 신주협·이봉준, 보모 메리 역은 임강희·홍륜희가 연기한다.
▲ 여성 2인극 '로테/운수' = 공연 창작단체 하이카라는 오는 10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대학로 한성아트홀 1관에서 연극 '로테/운수'를 재연한다.
작품은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과 '운수 좋은 날'을 여성주의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여성 2인극으로 지난해 초연했다.
베르테르가 사랑했던 여인 '로테'와 김첨지의 아내 '운수'의 시점에서 기존의 로맨스 서사를 재해석해 스토킹과 가정폭력 등의 범죄가 미화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대학 교수로 완벽한 삶을 살아오다 장미꽃 한 송이를 받은 이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로테 역은 배우 이혜·김한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한 죄로 기소된 '운수' 역은 조수빈·김채현이 맡는다.
▲ 창작집단 몽상공장 연극 '기획2팀' = 창작집단 몽상공장은 연극 '기획2팀'을 오는 10월 6∼10일 대학로 플랫폼74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대기업 기획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통해 관료주의와 계급주의에 사로잡힌 조직문화를 보여주면서 주체성을 잃어버린 개인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지영 작가가 실제 직장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희곡을 썼으며, 지난 6∼7월 열린 '제1회 끌올연극전'에서 첫선을 보였다.
변영후 연출은 "통장에 잠깐 그 정체를 찍고 카드값과 공과금으로 유유히 사라지는 월급이라는 정체불명의 유리 지갑을 가진 모든 이들을 위한 헌사"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티켓은 플레이티켓(www.playticket.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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