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美 IDEA 디자인 어워드서 수상

김정유 2021. 9.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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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는 네이버 클로바의 인공지능(AI)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미국 'IDEA 2021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클로바램프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DEA 어워드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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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램프는 금상,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본상 선장
클로바 페이스사인. (사진=네이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네이버(035420)는 네이버 클로바의 인공지능(AI) 제품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미국 ‘IDEA 2021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로바램프’(CLOVA Lamp)가 최고상인 금상에, ‘클로바 페이스사인’(CLOVA FaceSign)이 본상에 선정됐다.

클로바램프는 네이버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책 읽어주는 AI 조명’으로 문자 인식(OCR), 이미지 인식(Vision), 음성 합성(Voice), 음성 인식(Speech), 자연어처리(NLP) 같은 첨단 AI 기술이 접목됐다. 클로바캠프는 혁신성과 조형미를 높게 평가받아 ‘아동용 제품’ 분야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받게 됐다.

또한 클로바램프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DEA 어워드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에서 모두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인 영국 디진 어워드(Dezeen Awards)에서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가전쇼인 CES에서도 혁신상을 받았다.

클로바 페이스사인은 얼굴인식 기기와 열화상 카메라가 융합된 제품으로, 빠른 워크쓰루(walk-through) 출입을 비롯해 결제, 발열 체크 등의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페이스사인은 사용성에 맞춰진 군더더기없고 깔끔한 디바이스의 조형미와 UI(User Interface) 디자인으로 이번 IDEA 어워드에서 본상에 올랐다.

김성훈 네이버 클로바 크리에이티브 리더는 “네이버는 첨단 AI 기술이 일상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설계를 지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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