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1차 백신접종률 80% 돌파..코로나19 확산 진정세

장인수 기자 2021. 9. 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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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이 80%를 돌파하며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인구 5만287명 중 80.9%인 4만869명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했다.

이는 전국 평균 접종률 1차 75%, 2차 46.7%보다 높은 기록이다.

군내 등록 외국인 652명 중 495명(75.9%)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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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후 추가감염 사례 없어
미등록 외국인 대상 선제 접종 역점
김재종 옥천군수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완료자를 격려하고 있다.(옥천군 제공)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률이 80%를 돌파하며 확산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전체 인구 5만287명 중 80.9%인 4만869명이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했다.

2차 접종은 2만8837명(57.1%)이 마쳤다. 이는 전국 평균 접종률 1차 75%, 2차 46.7%보다 높은 기록이다.

군내 등록 외국인 652명 중 495명(75.9%)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미등록 외국인 284명도 1차 접종을 마쳤다.

군은 추석연휴 전후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과 선제 진단검사를 벌여 감염원 조기 차단에 역점을 뒀다.

20~30대를 대상으로 백신접종 안내 문자발송과 전화 안내 등을 통해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3일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추가 감염 사례가 없다"며 "방역수칙 이행준수와 백신접종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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