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첫 반응, "역대 최고 제임스 본드..별5개 만점" 극찬[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대급 반응이 터졌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제임스 본드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28일(현지시간) 런던 프리미어 상영 이후 폭발적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현재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는 무려 93%에 달한다. 최고의 제임스 본드 영화로 평가받는 ‘007 스카이폴’의 92%를 넘어섰다.
BBC는 “가장 긴 본드 영화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것이 들어있어서 당신은 불평할 수 없다”고 호평했다.
애리조나 리퍼블릭은 “위대한 피비 월러-브리지가 각본에 기여했다”면서 스토리에 높은 점수를 줬다.
엠파이어 메거진은 “이 영화는 훌륭하고, 종종 본드 영화처럼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크레이그 시대의 적절한 마무리”라고 평했다.
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별 5개 만점을 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가디언은 “대담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서사시”라면서 “모든 사람들이 실제 상영 시간의 절반처럼 느껴지는 거대한 오락물”이라고 전했다.
이어 “놀랍고, 재미있고, 자신만만한 작품”이라면서 “이 영화는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현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극찬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선보이는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영화로, 시리즈 사상 최고 제작비를 투입해 역대급 스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리즈 사상 최악의 적 ‘사핀’(라미 말렉)과의 강력한 대결까지 예고하고 있어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라샤나 린치, 레아 세이두,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랄프 파인즈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은 ‘007’ 시리즈의 모습 역시 만날 수 있다.
'007' 시리즈의 마지막 미션을 빛낼 이번 작품을 위해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가진 다니엘 크레이그는 실제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부상 투혼은 물론, 고강도의 훈련에 임하며 제임스 본드로 완벽히 다시 탄생했다.
전매특허인 최첨단 무기 액션은 물론, 헬기 액션과 논스톱 카체이싱신까지 또 한 번 리얼 액션의 극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련한 기술과 수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수중 액션 장면까지 직접 소화한 그의 모습에 관객들은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스릴까지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9월 29일 전세계 최초 대한민국 개봉.
[사진 =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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