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용노동청, 내달 지역중심 기획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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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재해에 따른 사고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해 관내 건설현장과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지역중심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중심 기획감독은 최근 3년 동안 대구청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설 현장의 추락'과 '제조 사업장의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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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재해에 따른 사고사망자를 감축하기 위해 관내 건설현장과 제조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지역중심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중심 기획감독은 최근 3년 동안 대구청 관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건설 현장의 추락'과 '제조 사업장의 끼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추락으로 휴업재해가 다발한 건설사가 시공하는 건설현장과 중대재해 다발 업종인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 사업장 중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을 선정(전체사업장 수의 10%)해 실시한다.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추락 방지시설, 끼임 방호조치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부적정하게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조치를 통해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최근 3년간 대구청 관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추락으로 사망사고가 전체 사고사망자 수의 62%를 차지하고 있고, 제조 사업장은 기계·기구에 의한 끼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그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중대재해 특성을 반영해 실시하는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 사업장 내 추락, 끼임 사망사고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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