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 50명에 장학금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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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국가보훈처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스타벅스는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5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황기철 보훈처장은 201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 가치 보전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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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국가보훈처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하는 총 1억원의 장학금은 올해 3.1절과 광복절을 맞아 출시했던 기념 텀블러와 머그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스타벅스에서 기금으로 매칭했다. 또 전국 매장 내 비치한 ‘사랑의열매’ 모금함을 통해 조성한 5000만원을 더해 마련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1920년대 전반 만주 대한통의부에서 국내지부를 결성해 독립운동을 전개한 박정양 유공자의 증손자 박찬민 학생 등이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 참석했다.
한편 황기철 보훈처장은 2015년부터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독립운동 가치 보전을 통해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한 고객과 파트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삼일절과 광복절 기념 상품 수익금으로 독립문화유산 보호기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자손 대학생 장학금 후원, 문화재 보존 사업, 독립운동가 친필 휘호 기증 등 우리 문화재와 문화유산 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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