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연구지원사업 과제 13건 선정..신진 연구 지원 3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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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KMI)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13건의 연구 과제를 지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올해부터 젊은 과학자분들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등 'KMI 연구지원사업'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MI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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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MI한국의학연구소(KMI)가 국민건강 증진과 의학 발전, 질병 예방을 위해 올해도 13건의 연구 과제를 지원한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은 지난 28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연구책임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KMI 연구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2021년도 KMI 연구지원사업은 지난 7월 연구과제 공모가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13건의 연구 과제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는 △국내 카바페넴 내성 폐렴간균 주요 클론의 특성 분석(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고관수 교수) △수술 후 통증 조절을 위한 젤타입 약물방출 유착방지제의 개발(중앙대병원 강현 교수) △KMI 자료를 이용한 당뇨병가족력과 대사증후군 관련성 코호트 연구(을지대학교 설재웅 교수) △3D 얼굴 스캔 기술을 활용한 마스크 크기평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명준표 교수) △정기적 종합검진 수검자 데이터 분석을 통한 코로나19가 건강지표에 미치는 영향 분석(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한병덕 교수) 등이다.
또 △임상병리 진단 고도화를 위한 조직투명화 기술 개발(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선웅 교수) △바이오 플라즈마 기반 자궁내막암 가임력 보존 치료 기술 개발(경희의료원 김영선 교수) △국내 결혼이주여성의 주요건강문제와 의료서비스 이용행태에 따른 주요 건강예후 연구(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김도훈 교수) △교대근무가 신사구체 여과율에 미치는 영향(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이정배 교수) △혈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동정맥루 협착 예측 모델 개발(가천대학교 길병원 고대식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선정된 과제 가운데 3건은 신진연구자(박사 학위 획득 뒤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 연구자)의 연구과제로, 젊은 과학자의 안정적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반영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신진연구진의 과제는 △청각 피질에서 이명을 유발하는 microRNA의 역할 규명(중앙대병원 장문영 교수) △이상지질혈증을 지닌 젊은 성인의 심혈관 질환 위험도 분석(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양현 교수) △단일세포 RNA 서열분석을 통한 미세플라스틱 노출이 척추동물의 초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인제대학교 오창규 교수)가 선정됐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올해부터 젊은 과학자분들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등 'KMI 연구지원사업'도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가 의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KMI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학 및 보건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는 선정된 13건의 연구과제에 건당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연구진은 공모 시 제출한 연구계획서에 따라 1년간 연구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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