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정민·하지원, 임창정 신곡 MV 출연..'영화같다' (종합)
[스포츠경향]
배우 황정민과 하지원이 가수 임창정의 신곡 뮤직비디오로 뭉친다. 영화 같은 황금라인업이다.
29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황정민과 하지원은 이날 모처에서 임창정의 정규 17집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들어간다.
이번 출연은 임창정과 황정민, 하지원의 오랜 친분에서 비롯됐다. 임창정과 황정민은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서 함께했고 또 ‘골프’를 공통분모로 오랫동안 친목을 다져왔다. 또한 하지원과는 ‘1번가의 기적’ 등에서 호흡을 맞추며 우정을 이어왔다. 황정민과 하지원은 임창정과 의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1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을 위해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을 결정했다고. 충무로 베테랑 배우로 인정받은 두 사람이 뮤직비디오 안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황정민은 최근 개봉한 ‘인질’에서 열연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원은 ‘미쓰백’ 이지원 감독의 신작 ‘비광’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임창정의 정규 17집 앨범은 오는 11월초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지난해 10월에 선보였던 정규 16집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 이후 1년 만의 컴백이다. ‘힘든 건 사랑이 아니다’부터 힐링송 ‘소확행’까지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 차트인에 성공시키며 음원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그는 이번에 깊은 감성의 보컬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곡들로 ‘임창정 표 발라드’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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