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AKT공간정보, 위치 기반 AI 분석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윤진우 기자 2021. 9. 29.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는 29일 공간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AKT공간정보와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인공지능(AI) 비전 분석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해진 SK C&C 제조 디지털부문장은 "SK C&C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은 불량 감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시티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센서들을 활용, 다양한 산업 현장과 일상 생활속 안전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 C&C와 AKT공간정보는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AI 비전 분석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SK C&C 제공

SK㈜ C&C는 29일 공간정보 서비스 전문기업 AKT공간정보와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인공지능(AI) 비전 분석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 C&C에 따르면 AKT공간정보는 인공위성을 이용, 지상물의 위치와 고도, 속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위성항법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위치 오차범위를 ㎝(센티미터)급으로 줄이는 실시간 이동 측위 기술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 C&C는 인공지능 눈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을 AKT공간정보의 초정밀 측위 솔루션 에이케이티알티케이와 결합한다. 에이케이티알티케이는 산업 및 일상 공간에서 구조요청자와 위험물의 영상과 위치, 자세, 온도, 습도 등의 현장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SK C&C의 스마트 비전과 결합하면서 에이케이티알티케이에는 영상 식별, 데이터 연계 분석을 통해 위험도를 분석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양사는 건설 현장과 가스 배관망 등 위험 시설은 물론 대중 교통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건설 현장에서는 CC(폐쇄회로)TV를 통해 중장비와 사람을 인식해 충돌 사고를 방지하고, 건설 현장 근로자 안전모 착용 상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버스에 적용할 경우 운전자가 승객이 안전하게 하차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버스 앞에 갑자기 끼어드는 자동차나 보행자를 탑지,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유해진 SK C&C 제조 디지털부문장은 “SK C&C 아이팩토리 스마트 비전은 불량 감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 시티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라며 “초정밀 위치 정보 기반 센서들을 활용, 다양한 산업 현장과 일상 생활속 안전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