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서장훈, 임원희에 "환갑까지 혼자겠다" 돌직구

2021. 9. 29. 09:2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서장훈이 출연해 ‘돌싱파이브’ 완전체로 핵웃음을 선사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2049 타깃 시청률 1.3%, 수도권 가구 시청률 4.2%를 기록했다. 특히, 임원희가 '서장훈에게 여자친구가 생길까? 안 생길까?'를 궁금해하며 풀잎점을 치는 장면에서는 최고 분당 시청률이 5.5%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돌싱포맨'의 정규 편성을 축하해주기 위해 서장훈이 우대갈비를 선물로 가지고 방문했다. 탁재훈은 서장훈에게 "왜 자꾸 우리 주위를 뱅뱅 맴도냐. 하고 싶으면 하고 싶다고 말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너 안된다. 너 그때 나왔을 때 봤는데 솔직히 너 있으면 좀 탄탄하더라. 우리 네 명은 비어보이는데, 넌 있어보여서 안 되는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겨줬다.

정규 편성에 서로 자신이 일등 공신이라며 생색을 내자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절친 섭외라도 해보라고 자극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태가 여기에 나오겠냐"며 얼버무리다가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유지태에게 이상민은 "준호와 친한 것 맞냐"며 질문하자 유지태는 "친하다. 준호가 코미디를 계속하는 거 보면 대단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원희는 갑자기 주변의 나뭇잎을 뜯어서 "서장훈 여자친구 생긴다? 안 생긴다?"로 풀잎점을 치기 시작했다. 잎이 뜯어져 나갈 때 모두들 뜻밖의 긴장감을 안겨주며 집중했는데, 최종 결과는 '생긴다'로 마무리가 됐다. 이 장면은 이날 5.5%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 비가 오는 텐트 앞에서 감성에 젖은 '돌싱파이브'는 이별 시그널에 이야기 하던 중 이별 노래에 심취해 다같이 합창을 하면서 울컥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특히, 서장훈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목놓아 부르자 탁재훈은 "넌 누굴 그렇게 사랑했는데!"라며 "사랑했던 사람의 이름을 대보라"고 다그쳤다. 이에 장훈은 "소민이!소민이!"라고 실명을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장훈은 "우리집 강아지 이름이 소민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겨줬다.

한편 다음 방송에서는 김민종과 김종민이 출연해 노총각과 돌싱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