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29~30일 향토어종 동자개 치어 방류

이덕화 입력 2021. 9.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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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향토 어종인 동자개 치어를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자개 치어를 방류는 29~30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오늘은 둔내면 둔방내리 주천강에서 전장 5㎝이상의 동자개 치어 4만9000마리를 방류한다.

내일은 청일면 유동리 유동천에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무상 지원하는 동자개 치어 5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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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자원 회복, 어업인 소득증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내수면의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향토 어종인 동자개 치어를 방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동자개 치어를 방류는 29~30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다. 내수면 자원의 중요성 홍보를 위해 주민이 직접 방류에 참여한다.

오늘은 둔내면 둔방내리 주천강에서 전장 5㎝이상의 동자개 치어 4만9000마리를 방류한다. 내일은 청일면 유동리 유동천에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무상 지원하는 동자개 치어 5만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내달 중에는 횡성읍 섬강에 5만마리의 대농갱이 치어 방류도 예정돼 있다.

앞서 횡성군은 갑천면 횡성호에 뱀장어 4000마리, 서원에 대농갱이 5만마리, 안흥에 미유기 2만5000마리의 치어를 방류한 바 있다.

최종성 군 축산과장은 "최근 계속되는 이상기후와 교란어종 유입으로 많은 향토 물고기가 감소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향토 물고기 공급을 통해 수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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