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약섹시' 윤종훈, 본캐는 윤엄마..♥︎스러워(해치지 않아)

최이정 2021. 9. 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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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지 않아' 윤종훈의 본캐는 러블리한 황금막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1년 반 대장정을 끝낸 배우 윤종훈이 엄기준, 봉태규와 함께 전남 고흥의 폐가를 찾아 본캐 찾기 프로젝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폐가와 상반되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한 매력까지 가세하면서 '예능 초보' 윤종훈은 그야말로 '황금 막내' 캐릭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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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해치지 않아’ 윤종훈의 본캐는 러블리한 황금막내였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해치지 않아’에서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1년 반 대장정을 끝낸 배우 윤종훈이 엄기준, 봉태규와 함께 전남 고흥의 폐가를 찾아 본캐 찾기 프로젝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종훈은 “막 구를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데뷔 후 첫 리얼리티 도전에 의욕을 내비쳤지만, 칡넝쿨이 처마까지 침범한 폐가의 살벌한 비주얼을 목격한 뒤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헛웃음을 지었다. 

잠을 자기 위해 장판과 문풍지까지 새로 교체해야만 하는 폐가는 본캐가 아닌 본성까지 드러나게 만드는 열악한 환경. 그 와중에 드러난 윤종훈의 본모습은 설거지옥, 걸레지옥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워커홀릭이었다. ‘펜트하우스’에서 사랑받은 병약섹시 캐릭터에 그저 묵묵한 성실함이 덧입혀 지면서 ‘병약 박력’이라는 자막이 등장하기도. 

또 형을 잘 챙기는 러블리한 황금막내의 매력도 브라운관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됐다. 지친 형들을 위해 시골 할머니 같은 정감 있는 모습으로 마루바닥을 닦아 누울 공간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어떤 요리도 뚝딱 쌈박한 손맛으로 완성해 내 ‘윤엄마’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뿐만 아니라 폐가와 상반되는 훈훈한 비주얼과 다정한 매력까지 가세하면서 ‘예능 초보’ 윤종훈은 그야말로 ‘황금 막내’ 캐릭터로 거듭났다. 

리얼리티 첫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안정적인 모습으로 자신의 영역을 확장한 윤종훈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nyc@osen.co.kr

[사진] '해치지 않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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