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완판 청바지 브랜드, 카테고리 본격 확장

윤정훈 입력 2021. 9. 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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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가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모프레는 코오롱FnC가 방송인 조세호가 함께 협업해 지난 3월 론칭한 브랜드다.

2주간 진행될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모프레의 신규 아이템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송인 조세호와 함께 하는 이벤트도 기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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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FnC, 평균 체형 남성복 '아모프레' 확대 나서
방송인 조세호와 손잡고 만든 팬츠 5차 리오더 판매
더현대서울에 팝업스토어 오픈 등 마케팅 박차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남성복 브랜드 ‘아모프레’가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아모프레는 코오롱FnC가 방송인 조세호가 함께 협업해 지난 3월 론칭한 브랜드다.

(사진=코오롱FnC)
아모프레는 대한민국 평균 체형을 위한 옷을 제안한다. 처음 출시됐던 ‘현실 기장 데님 팬츠’ 3종은 길이 수선이 필요 없는 바지로 5차 리오더를 진행할 만큼 고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고객 수요가 몰리면서 +5cm길이의 데님과 슬랙스를 추가로 선뵌 바 있다. 패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진 방송인 조세호와 코오롱FnC의 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아모프레는 FW(가을겨울)시즌을 기점으로 아이템을 확장하고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계획하며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21FW시즌에는 기존 팬츠류 뿐 만 아니라, 데님 재킷, 니트, 가디건, 코트 등 아우터와 상의를 중심으로 33개 아이템을 선뵌다. 기존 팬츠와 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어깨 너비, 소매길이 등 대한민국 평균 체형 사이즈를 고려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FW시즌의 신상품은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드롭 방식으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8일 더 현대 서울 지하2층에서 팝업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2주간 진행될 이번 팝업스토어는 아모프레의 신규 아이템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방송인 조세호와 함께 하는 이벤트도 기획 중에 있다.

아모프레 관계자는 “‘대부분의 우리들’에게 잘 맞는 옷을 제안하고자 앞으로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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