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기업 S2W, LB인베스트먼트 등에 12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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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S2W는 29일 L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에서 1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시리즈B)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S2W는 다크웹,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이번 투자로 S2W는 지난해 3월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지 1년 6개월만에 추가 투자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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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대표 "고속 성장 집중"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보안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L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S2W는 29일 LB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등에서 12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시리즈B)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마젤란기술투자, YG인베스트먼트, 미래에섯벤처투자, 롯데벤처스, DS자산운용 등도 이번 투자에 참여했다.
S2W는 다크웹, 랜섬웨어 등 신종 사이버 위협 탐지와 대응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사이버 보안 데이터 분석 기업이다. 창업 3년차로 금융, 통신, 제조, 이커머스 등 다양한 영역의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인터폴 등과 기술 협력을 맺어 사이버 범죄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S2W는 지난해 3월 3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지 1년 6개월만에 추가 투자를 받게 됐다.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향후 블록체인, e커머스,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이 기대되는 회사”라며 “IT 강국인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2W는 이번 투자를 통해 고속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정의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월등함을 전 세계에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국배 (verme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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