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오늘 두 번째 싱글 '러버 라이크 미' 공개..앤 마리 참여

고승아 기자 2021. 9. 2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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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씨엘(CL)이 '러버 라이크 미'를 발표한다.

29일 베리체리 측에 따르면 씨엘은 이날 오후 1시 정규 앨범 '알파'(ALPHA) 두 번째 싱글인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를 발표한다.

씨엘의 유일무이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러버 라이크 미'는 29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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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베리체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씨엘(CL)이 '러버 라이크 미'를 발표한다.

29일 베리체리 측에 따르면 씨엘은 이날 오후 1시 정규 앨범 '알파'(ALPHA) 두 번째 싱글인 '러버 라이크 미'(Lover Like Me)를 발표한다.

첫 번째 싱글인 '스파이시'(SPICY)가 씨엘의 래퍼와 퍼포머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었다면 '러버 라이크 미'는 씨엘의 보컬을 매력적으로 선보이는 곡이다.

다른 사람에게 한눈파는 연인에게 자신과 같은 사람을 만날 수 없을 거라며, 미련 없이 떠나보내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파워풀하면서도 섬세한 씨엘의 보컬, 전매특허 쫄깃한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또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뮤지션 씨엘을 대입해서 감상할 수 있는 곡이기도 하다. 씨엘이 가요계에 등장한지 13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여러 수많은 뮤지션들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유일무이한 매력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는 씨엘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하다고 베리체리 측은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일부 공개된 '러버 라이크 미' 멜로디는 한 번만 들어도 강렬하게 뇌리에 남으며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러버 라이크 미'는 국내에서도 '2002'로 큰 사랑을 받은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가 참여했다. 앞서 '스파이시'에서는 대배우 존 말코비치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앤 마리의 참여로 씨엘의 글로벌한 인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씨엘의 유일무이한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러버 라이크 미'는 29일 오후 1시 전 세계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씨엘의 첫 솔로 정규앨범인 '알파'가 전격 공개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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