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함께 떠나요".. 인터파크,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 최대 70% 할인

인터파크가 '개 편한 숙소'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사진제공=인터파크

인터파크가 전국 '펫팸족'(pet+family族)에게 가을여행을 제안한다.

인터파크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가을여행을 위해 '개 편한 숙소' 프로모션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1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약 1448만명에 이른다. 이들의 고민 중 하나는 휴가나 여행 시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인터파크는 반려견을 집에 홀로 두거나 임시로 다른 곳에 맡기지 않고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엄선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전국 호텔 및 리조트를 5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반려견을 위한 이색 혜택을 제공하는 숙소도 있다.

프로모션으로 선보이는 숙소는 ▲세인트존스호텔 강릉 ▲평창 라마다 호텔 앤 스위트 바이 윈덤 ▲영종도 에어스카이호텔 인천공항 등이다.

이색 혜택을 포함한 숙소는 '멍치맥 세트'를 무료 제공하는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 앤 리조트'와 펫용 쿠키·텐트 등을 지급하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펫 그라운드 무료 혜택의 '소노캄 고양' 등이 있다.

리조트는 ▲휘닉스 평창 리조트 ▲켄싱턴리조트 충주 ▲소노펫 비발디파크 ▲하이원 리조트 등이 대표적이다.

인터파크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여행을 위한 준비 용품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프로모션 페이지 내에서 반려견용 패드, 카시트, 캐리어, 풋클렌저 등도 함께 판매한다.

신동엽 인터파크 숙박지원팀 팀장은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도 점차 늘어나고 혜택까지 제공하는 곳이 많다"며 "이에 보다 편리하게 반려견 동반 가능 숙소를 확인하고 특가로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오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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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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