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 류현진, 저지에게 솔로포 허용..시즌 23번째 피홈런

입력 2021. 9.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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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복귀전서 잘 나가다 한 방을 얻어 맞았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애런 저지에게 솔로홈런을 내줬다.

92마일 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2S를 잡았다. 그러나 92마일 포심, 커브, 커터에 저지의 방망이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풀카운트서 92마일 포심이 가운데로 들어가면서 우월 솔로포를 허용했다. 저지의 시즌 37번째 홈런.

류현진의 시즌 23번째 피홈런이기도 하다. 이후 류현진은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3회말 현재 1-1 동점.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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