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證 "삼성전자 3분기 호실적 전망..목표주가는 5%↓"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8.9% 늘어난 16조2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평균(15조6825억원)을 5000억원 가량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분기부터 D램가격 하락..단기 조정 수준"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3분기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내년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11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4.5% 낮췄다.
29일 박성순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8.9% 늘어난 16조2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평균(15조6825억원)을 5000억원 가량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반도체의 경우 시장 우려 대비 서버 고객의 구매가 견조하게 지속 중"이라며 "따라서 D램의 빗그로쓰(bit growth, 비트 단위로 환산한 D램 생산량 증가율)가 당초 가이던스를 소폭 웃돌 것이며, 평균판매단가(ASP)는 D램과 낸드 모두 기존 전망치인 전분기 대비 한자리후반대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3분기 호실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시장은 이미 4분기부터의 D램가격 하락을 반영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라며 "부품공급 부족에 따른 세트 생산 차질, 코로나19 이후 PC 수요 둔화 등으로 인해 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 약세가 나타날 전망"이라고 했다. 다만 "이번 D램 가격 약세는 지난해 3~4분기와 같이 단기적인 조정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목표주가 하향 이유로는 "2022년 실적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한데 따른 것"이라며 "현재 주가는 D램가격 하락을 선반영한 수준으로 판단되며, 2022년에 대한 가시성이 구체화되는 연말에 추세적 주가 상승을 전망한다"고 했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종합)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차두리, 아시안컵 전 '내연 여성'과 다툼 "대표팀 그만두고 안보여 줄게"
- 法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하이브 이탈 모색 분명…구체적 실행까지는 안나가"
- 그리 "父 김구라, 여친 임신 전하며 사과…우리 집안 코미디라 생각했다"
- "승리 DJ하던 버닝썬서 의식 잃어…공갈젖꼭지 용도 충격" 홍콩 스타 폭로
-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압도적 비주얼 자랑…신혼여행 중인 선남선녀 [N샷]
- 고현정, 53세 맞나…초근접 셀카에도 20대 같은 무결점 도자기 피부 [N샷]
- '24년차 부부' 김지호♥김호진, 최초 집 공개 예고…깔끔 인테리어
- 데니안 "god 부부동반 모이면 쓸쓸해…바쁜 여자가 이상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