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개최, 김정은 불참 속 대외 메시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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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의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올들어 두 번째로 열고 시, 군 발전법과 청년교양보장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 발전법과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인민경제계획법 수정 보충 관련 문제,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정형 관련 문제, 고려항공총국을 국가항공총국으로 변경, 조직문제 등이 안건이었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닌 김 총비서는 지난 2019년 4월 제14기 1차 회의 때 국무위원장 자격으로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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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 회의 1일 회의가 2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군 발전법과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인민경제계획법 수정 보충 관련 문제,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정형 관련 문제, 고려항공총국을 국가항공총국으로 변경, 조직문제 등이 안건이었다. 고길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서기장이 보고자로 나서 해당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고 서기장은 "시, 군의 자립적, 다각적 발전과 청년교양사업, 인민경제의 계획적 관리에서 나서는 관건적인 문제들을 현실적 요구에 맞게 법적으로 고착시킴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또 하나의 법적담보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재자원화법 집행검열감독 정형 관련 문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재자원화법을 철저히 집행할 데 대하여'라는 최고인민회의 결정을 전원 찬성으로 채택했다.
김정은 당 총비서는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아닌 김 총비서는 지난 2019년 4월 제14기 1차 회의 때 국무위원장 자격으로 시정연설을 한 바 있다.
1일 회의를 진행했기 때문에 이틀째인 29일에도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회의 2일차에는 1일차에서 상정된 각종 개정안에 대한 '연구 및 협의'를 진행한 뒤 이를 최종적으로 채택하고 1일차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안건인 고려항공총국 개편과 조직문제(인선)에 대해서 논의 및 결정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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