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지엔터, 역대급 과소평가..밸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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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센티멘털을 악화시킨 리스크보다는 실적개선과 자회사 사업확장 등의 펀더멘털, 절대적인 시가총액 대비 싼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지 연구원은 엔터 업종 내 시가 총액 대비 매력도가 여전히 가장 높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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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센티멘털을 악화시킨 리스크보다는 실적개선과 자회사 사업확장 등의 펀더멘털, 절대적인 시가총액 대비 싼 밸류에이션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엔터 업종을 둘러싼 리스크는 중국발 아이돌 규제다"며 "정확히 어떻게 어디까지 규제가 가능할런지는 지켜봐야 겠지만, 결론적으로 실적 피해는 지극히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지 연구원은 "작년 순수 중국 매출 비중은 약 5% 내외에 불과하다"며 "다만, 여기에는 중요한 앨범매출이 누락돼 있으며, 앨범은 국내에서 출고된 후 어디에 얼마나 운반됐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대략적인 추정으로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기준 전체 판매량의 약20%가 중국 물량으로 파악된다"며 "그렇다면 앨범 매출 비중이 중요한데, 작년 기준 11.5%로 중국이 온전하게 '제로'베이스로 간다하더라도 피해 대상 실적은 앨범매출 11.5%의 중국향 20%+중국 순수 매출5%인 셈이므로 합산해도 한 자릿수 훼손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지 연구원은 엔터 업종 내 시가 총액 대비 매력도가 여전히 가장 높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2022년 블랙핑크의 북미콘서트 투어 가능성도 'Highly Likely'로 가장 높게 평가된 만큼 포스트코로나 수혜도 곧 시작될 수 있겠다"며 "지나친 걱정보다는 기대를 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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