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이마트, 10월부터 주가 본격적으로 우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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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이마트(139480)에 대해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나는 10월부터 주가가 본격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9월 이마트 실적은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추석이 지나면서 국민지원금 영향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난해에도 재난지원금 영향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까지만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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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포함 3분기 실적 부진 불가피
유안타증권이 이마트(139480)에 대해 국민지원금 영향에서 벗어나는 10월부터 주가가 본격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제시했다.
29일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마트 주가의) 마지막 고비라고 할 수 있는 우려 요인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언제든 출발할 수 있는 열차에 선제적으로 탑승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분석했다.
올해 9월 이마트 실적은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9월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국민지원금 지급으로 할인점 실적이 꺾일 수 있기 때문이다.
3분기 기존점 성장률도 국민지원금 영향으로 상반기(8%) 수준 대비 낮은 전년동기대비 2.5%를 기록할 전망이다. 예상 영업이익은 1638억원으로 컨센서스(1778억원)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 연구원은 “중요한 것은 추석이 지나면서 국민지원금 영향은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점”이라며 “지난해에도 재난지원금 영향이 재난지원금이 지급된 5월까지만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할인점은 10월부터 정상 영업환경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특히 10월은 전년과 휴일 수는 동일하지만, 지난해 10월 연휴 2일은 매출이 작은 추석 당일과 익일이기 때문에 캘린더 효과가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4분기부터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실적이 연결로 편입될 전망이다. 쓱닷컴 상장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쓱닷컴 가치도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밖에 미국법인 호조, 조선호텔 실적 개선 등이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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