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8명 등 경북 14개 시·군서 88명 확진..누적 8271명

김홍철 기자 2021. 9. 2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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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28명, 구미시 14명, 경주시 8명, 안동시 7명, 영주시 6명, 경산시·고령군 각 5명, 성주군·칠곡군 각 3명, 김천시·상주시·예천군·울진군 각 2명, 영천시 1명 등 지역 감염자 88명이 나와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27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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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 주말 남구에 있는 유흥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9.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포항시에서 28명, 구미시 14명, 경주시 8명, 안동시 7명, 영주시 6명, 경산시·고령군 각 5명, 성주군·칠곡군 각 3명, 김천시·상주시·예천군·울진군 각 2명, 영천시 1명 등 지역 감염자 88명이 나와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271명으로 집계됐다.

포항에서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외국인 주점 관련 14명이 추가돼 누계 37명으로 늘었고,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확진됐다.

경산의 PC방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누계 18명으로 집계됐으며,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은 주민 3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구미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0명과 동선이 겹치는 주민 3명,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고, 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안동에서는 추석 가족 모임으로 7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 유증상자 1명이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고,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가족, 지인, 직장동료 등 5명이 확진됐다.

고령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4명과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고, 성주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유증상자 1명,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과 가족 1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김천·상주·예천·울진에서는 확진자의 지인이나 유증상자가 확진됐으며, 영천에서는 대구 달성군 확진자의 지인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났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439명이 발생해 하루 62.7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189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병상은 전체 1146개 중 758개(66,1%)가 가동 중이며, 전담병원 136개, 생활치료센터 252개가 남은 상태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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