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사업 부진으로 목표가↓..내년 최대이익 전망-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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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현대차에 대해 2022년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면서도 중국사업 부진 장기화를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하향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중국사업 부진 장기화를 향후 추정 실적에 현실화해 반영했고 반도체 수급 이슈에 따른 글로벌 가동률 하락을 반영해 2021년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2022년에는 생산 정상화 및 소매판매 모멘텀 강화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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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9일 현대차에 대해 2022년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된다면서도 중국사업 부진 장기화를 이유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하향했다.
조수홍 연구원은 "중국사업 부진 장기화를 향후 추정 실적에 현실화해 반영했고 반도체 수급 이슈에 따른 글로벌 가동률 하락을 반영해 2021년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며 "다만 2022년에는 생산 정상화 및 소매판매 모멘텀 강화에 힘입어 실적 모멘텀이 재차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 공급 불확실성 요인은 존재하지만 성공적인 신차효과가 누적되면서 장기 ROE 개선 사이클 진행 중"이라며 "또한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의 성공적 도입 및 중장기 수소사업 확대 전략 등 성공적인 미래 사업구조 전환에 대한 중장기 기대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 수준에서 밸류에이션상 주가의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해 1조641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글로벌 가동률 하락 및 원자재 투입 가격 상승이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가격요인(고부가가치 차량 우선 생산에 따른 제품믹스 개선, 재고 부족에 따른 판매 인센티브 하락, 원달러 환율 상승)이 상기 실적 우려를 일정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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