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Q 역대급 실적 기대 솔솔..목표가 4%↑-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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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29일 SBS(034120)가 올림픽과 TV 광고 효과로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7만3000원으로 4.3% 올렸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방송광고 수익이 전년 3분기보다 25% 늘어난 101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별도 기준의 TV광고 수익은 735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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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별도 기준 영업이익으로는 시장 기대치를 41%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이라면서 “광고수익 호조가 이어지고 작년 3분기에 이미 진행된 올림픽 중계권 관련 자산 상각으로 올림픽 관련 매출액이 대부분 이익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최근 4개 분기 실적에서 확인된 제작비 컨트롤의 효과 또한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방송광고 수익이 전년 3분기보다 25% 늘어난 1014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별도 기준의 TV광고 수익은 735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상파 TV의 8~9월 광고경기전망지수가 강보합세인데다 3분기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방송사보다 높은 방송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지상파 방송사향 올림픽 중계권 재판매 수익 등 올림픽 관련 수익이 500억원 수준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고성장 할 것”이라며 “유튜브, 웨이브향 매출액 등 온라인 수익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온라인 수익의 성장으로 캐시카우성 사업 수익이 증가하고 있고 TV광고 수익은 기대 이상의 반등을 지속적으로 시현하고 있다”면서 “제작비 효율화 기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점차 명확히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그는 “방송통신위원회가 SBS의 최다액 출자자를 ‘SBS미디어홀딩스’에서 ‘티와이홀딩스’로 변경하는 건을 승인했다”면서 “티와이홀딩스와 SBS미디어홀딩스의 합병 결정에 따른 것으로 드라마 제작 자회사 ‘스튜디오S’에 대한 외부투자 유치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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