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면공장서 만든 '반전제면' 우동 3종 출시

조지민 2021. 9. 29. 0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풀무원식품은 '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든 우동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문점 형태의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을 구현하기 위해 신규 공법 '반전제면'을 사용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 우동 신제품은 반전제면 공법으로 면발을 차별화하여 기존 우동과는 확 달라진 면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풀무원은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동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풀무원식품은 '반전제면' 공법으로 만든 우동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문점 형태의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을 구현하기 위해 신규 공법 '반전제면'을 사용했다. 최근 준공한 최첨단 HMR 생면공장에서 새롭게 개발한 설비에 적용된 공법이다.

반전제면은 한쪽 방향으로만 반죽하던 기존 제면 기술과 달리 면 반죽을 90도 반전시켜 사방으로 치대어 반죽하는 방식이다. 글루텐 조직을 더욱 촘촘하고 치밀하게 만들어 면발에 탱글함을 더해준다는 설명이다. 반전제면 공법으로 더욱 촘촘하고 치밀해진 우동면은 반죽한 면발을 삶은 후 3도의 차가운 물로 1분 30초 급속 냉각해 마지막 한입까지 단단하고 쫄깃함이 유지되도록 완성도를 높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반전제면이 적용된 주력 제품 '가쓰오 우동'은 정통 우동의 풍미를 구현한 가쓰오부시(훈연가다랑어포) 육수에 감칠맛이 뛰어난 소다가쓰오부시(물치다랑어포)를 추가했다. 프리미엄 라인으로 '대왕어묵우동'과 '대왕튀김우동'도 출시했다. 풀무원은 반전제면 공법을 사용한 우동 본연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정통 가쓰오 우동과 프리미엄 우동 라인을 중심으로 확대 예정이다. 또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별미 우동 라인도 새롭게 추가해 본격 우동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이번 우동 신제품은 반전제면 공법으로 면발을 차별화하여 기존 우동과는 확 달라진 면발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풀무원은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동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