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에너지 신기술 체험의 장 '에너지파크' 개관

주문정 기자 2021. 9. 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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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28일 광주광역시 시민에게 에너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체험·교육의 장인 '에너지파크'를 개관했다.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조성한 '에너지파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과 광주시가 함께 만든 에너지 신기술 체험·전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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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생발전 모범사례..광주 시민에 에너지 신기술 체험공간 제공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28일 광주광역시 시민에게 에너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체험·교육의 장인 ‘에너지파크’를 개관했다.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조성한 ‘에너지파크’는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한전과 광주시가 함께 만든 에너지 신기술 체험·전시 공간이다. 한전이 사업비 투자와 전시관 등 시설물 건립을, 광주시가 부지제공과 유지·관리업무를 맡았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 세 번째)과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왼쪽 네 번째)이 참석자들과 함께 에너지파크를 둘러보고 있다.

한전은 전시관(지상 1층)을 포함한 부지면적 41,750㎡에 에너지 관련 전시물, 놀이시설, 휴게공간 등으로 내외부 공간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이자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파크’가 개관했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외부 공간은 솔라트리, 에너지분수, 스마트벤치 등 미래에너지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지역작가 예술작품 등을 설치했다. 내부공간은 ▲(에너지홀) 에너지산업 역사 ▲(스마트에너지) 미래 도시·가정환경 체험 ▲(그린플래닛) 기후변화·신재생에너지 ▲(에필로그) 전자파 인식 개선 체험 등 4개 존으로 구성해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미래 에너지산업 생태계 등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에너지파크가 에너지시스템 전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는 한전과 광주시를 연결하는 친근한 소통공간이자,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광주’의 미래를 위한 티핑 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전은 광주·전남 등 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더 많이 노력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플랫폼 기업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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