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앞의 당신도 예술이 되는 '2021 미술주간'

조용철 2021. 9. 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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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300여 개 전시기관과 함께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2021 미술주간'을 개최한다.

일민미술관의 '슈퍼 파인(Super Fine): 가벼운 사진술전(展)'과 한미사진미술관 등 전문 미술관들의 사진 전시를 소개하고, 10월 중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시대, 여정 또는 이정표로서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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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미술주간 포스터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전국 300여 개 전시기관과 함께 10월 7일부터 17일까지 ‘2021 미술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이 주는 위로와 즐거움을 발견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미술을 즐기는 주간’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술주간 프로그램 중 매년 높은 만족도를 보인 ‘미술여행’은 올해 서울, 인천,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6개 권역에서 17개 경로(코스)로 운영된다. 전문해설사와 함께 갤러리, 공·사립미술관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경로(코스)당 10명 이하 소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1개 미술기관은 관객 참여 프로그램 ‘비욘드 전시’를 선보인다.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창작 연수회(워크숍), 작가와의 대화 등 국민이 친근하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미술주간’은 ‘사진’을 특화 분야로 선정해 집중 소개한다. 일민미술관의 ‘슈퍼 파인(Super Fine): 가벼운 사진술전(展)’과 한미사진미술관 등 전문 미술관들의 사진 전시를 소개하고, 10월 중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디지털 시대, 여정 또는 이정표로서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도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작품 등을 온라인 가상현실(VR)로 제작해 누리집에 선보인다. 총 1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관객들이 몰입감 있게 작품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360도로 촬영한 전시장 전경과 함께 고화질 작품 이미지와 전시 설명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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