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반전제면 신공법 사용한 우동 3종 출시

황덕현 기자 2021. 9. 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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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이 우동 신제품 가쓰오우동과 대왕어묵우동, 대왕튀김우동 등 우동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문점 수준의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을 구현하기 위해 '반전제면' 공법을 사용했다.

특히 면은 기존 풀무원 우동 제품 대비 10% 두툼하게 제면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면발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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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반죽 90도 뒤집어 사방으로 치대는 새로운 반죽 방식 활용
(풀무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풀무원식품이 우동 신제품 가쓰오우동과 대왕어묵우동, 대왕튀김우동 등 우동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전문점 수준의 쫄깃하고 탱탱한 우동 면발을 구현하기 위해 '반전제면' 공법을 사용했다. 반전제면은 한쪽 방향으로만 반죽하던 기존 제면 기술과 달리 면 반죽을 90도로 뒤집어 사방으로 치대면서 반죽하는 방식이다. 글루텐 조직을 더욱 촘촘하고 치밀하게 만들어 면발을 탱글탱글하게 한다는 게 풀무원 설명이다. 우동면은 반죽한 면발을 삶은 후 3도의 차가운 물로 1분30초 급속 냉각해 단단함과 쫄깃함이 유지되도록 했다.

반전제면이 적용된 가쓰오 우동은 가쓰오부시(훈연 가다랑어포) 육수에 소다가쓰오부시(물치다랑어포)를 추가해 깊고 진한 맛의 우동을 완성했다.

대왕어묵우동과 대왕튀김우동은 큼지막한 토핑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특히 면은 기존 풀무원 우동 제품 대비 10% 두툼하게 제면해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는 면발을 구현했다.

대왕어묵우동은 큼직한 사각 어묵이 1인분에 2장씩 들어 있다. 대왕튀김우동은 큼지막한 야채튀김의 고소한 맛이 우러나와 우동 국물에 깊은 맛을 더해준다.

김유선 풀무원식품 냉장FRM PM은 "풀무원은 집에서도 외식 전문점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우동을 즐길 수 있도록 우동 제품군을 강화해 고객에게 내식 메뉴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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