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랭킹 39] 임성재 29위, 하타오카 5위

2021. 9. 2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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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의 기본 초청 자격이 되는 세계골프랭킹(OWGR) 300위 이내에 한국 선수는 9명이 자리하고 있다.

* OWGR이 27일 발표한 올해 서른아홉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욘 람(스페인)은 평점 10.55점으로 선두이며, 더스틴 존슨(미국)은 8.73점으로 2위, 콜린 모리카와도 3위다.

300위 이내 선수는 오는 10월 중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 초청될 가능성이 있다.

* 28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넬리 코다(미국)가 9.81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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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대회를 쉰 임성재가 29위를 지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골프대회의 기본 초청 자격이 되는 세계골프랭킹(OWGR) 300위 이내에 한국 선수는 9명이 자리하고 있다.

* OWGR이 27일 발표한 올해 서른아홉 번째 주간 골프 랭킹에 따르면 욘 람(스페인)은 평점 10.55점으로 선두이며, 더스틴 존슨(미국)은 8.73점으로 2위, 콜린 모리카와도 3위다. 그 뒤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셔필리, 저스틴 토마스,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까지 4~7위를 이룬다. 지난주 미국과 유럽의 팀 대항전인 라이더컵이 열렸으나 이는 단체전이 있어 개인 랭킹 포인트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그래서 대부분의 선수들 랭킹은 변동이 없었다.

* 한국 선수들을 보면 소폭 변화가 있다. 임성재(23)는 29위, 김시우(26)는 48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며 이경훈(30)은 59위를 지켰다. 100위권에서는 김주형(19)이 139위, 최근 DGB금융그룹어바인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38)은 167위로 4계단 더 올랐고, 김성현(24)이 179위로 한 계단 하락, 안병훈(30)은 194위로 6계단 추락했다. 김한별(25)은 233위로 3계단 하락, 강성훈(34)은 275위로 8계단 추락했다. 300위 이내 선수는 오는 10월 중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 초청될 가능성이 있다.

* 일본프로골프(JGTO)투어 파나소닉오픈의 필드력(SoF: Strength of Field)은 23점이었고 아마추어 우승자 게이타 나카지마는 379위에서 208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 유러피언투어 2부 챌린지투어 포르투갈오픈에서 우승한 마르셀 슈나이더(독일)는 필드력 7점인 대회의 우승 포인트 12점을 받아 246위에서 190위가 됐다.

하타오카 나사가 6계단 오른 5위로 올라섰다. [사진=게티이미지]

* 28일 발표된 롤렉스 세계여자골프랭킹(WWGR)에서는 넬리 코다(미국)가 9.81점으로 소폭 하락했으나 선두를 지켰다. 고진영(26)은 8.12점으로 2위, 박인비(33), 김세영(28)은 3, 4위를 지켰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6계단 상승해 5위가 됐다. 이 대회 필드 레벨은 579점으로 높았고 우승 포인트는 50점이었다. 공동 4위의 유카 사소(필리핀)가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공동 2위를 한 이민지(호주)는 2계단 올라 7위가 됐다. 한국 대회 우승 후 미국으로 가느라 대회 출전이 없었던 김효주(26)는 3계단 하락해 8위다.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미야기TV 던롭레이디스에서 2연승을 거둔 니시무라 유나는 필드 레벨 175.25점인 이 대회에서 우승 포인트 19점을 받아 15계단 오른 40위가 됐다. 일본 선수 중에는 미국에서 활동하는 하타오카 나사에 이어 이나미 모네는 17위, 아야카 후루에가 26위다.

유해란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사진=KLPGA]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엘크루TV조선셀러브리티에서 우승한 유해란(19)은 5계단 올라 33위가 됐다. 신설 대회이고 우수한 선수들의 출전이 적었던만큼 이 대회 필드레벨은 123.75점에 불과했고 우승 포인트도 16.5점에 그쳤다. 출전하지 않은 박민지(23)는 1계단 올라 15위, 장하나(28)는 25위이고, 이 대회 2위를 한 최혜진(21)은 2계단 올라 38위다.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부 시메트라투어 머피USA엘도라도챔피언십에서 박금강(20)이 생애 첫승을 거두었다. 아칸소주 엘도라도 미스틱크릭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7타를 줄여 최종 5언더파로 우승했다. 국가 상비군을 거친 박금강은 지난 2019년 LPGA 퀄리파잉 시리즈 파이널에 진출하고서 시메트라 투어 풀시드를 얻었다. 생애 첫승을 거두면서 시즌 상금 랭킹 21위로 올라섰다. 우승 포인트 3점을 받아 534위로 순위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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