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美얼티움셀즈 공급 효과 반영 필요..목표가↑-유안타증권

오경선 2021. 9. 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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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9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미국 얼티움셀즈향 소재 공급 효과를 반영해 적정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얼티움셀즈 1공장(35GWh)은 2023년부터 가동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2공장(35GWh)을 포함해 70GWh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포스코케미칼은 1공장 공급만 협의한 것으로 파악되나, 사실상 양극재 단독 벤더임을 감안하면 2공장 수주 가능성도 높다. 이를 감안한 얼티움셀즈향 공급은 2023년 3만톤에서 2024년 8만톤 이상으로 급증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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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19만5000원→22만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안타증권은 29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미국 얼티움셀즈향 소재 공급 효과를 반영해 적정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19만5천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안타증권이 포스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은 포스코케미칼의 로고. [사진=포스코케미칼]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얼티움셀즈 1공장(35GWh)은 2023년부터 가동 예정이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2공장(35GWh)을 포함해 70GWh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포스코케미칼은 1공장 공급만 협의한 것으로 파악되나, 사실상 양극재 단독 벤더임을 감안하면 2공장 수주 가능성도 높다. 이를 감안한 얼티움셀즈향 공급은 2023년 3만톤에서 2024년 8만톤 이상으로 급증 전망"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포스코케미칼의 주가는 타 업체 대비 두드러지게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인해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는 올해 이차전지 업종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이차전지 업종이 2024년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주가에 반영하기 시작한 만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서도 적정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매출 5천062억원, 영업이익 35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중 이차전지 소재 매출은 2천325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전방 수요 일시적 위축에도 전분기 대비 공급이 증가하며 완만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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