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서장훈 "女친한테 듣고 싶은 말?→내가 다 치웠어" 웃음 [종합]

박근희 2021. 9. 2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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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장훈이 여자친구한테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언급했다.

상민은 서장훈에게 "만약 여자친구가 생겼어. 여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이 뭐야?"라고 물었다.

서장훈은 "나 듣고싶은 말 있다. '내가 다 치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원희는 "호이호이로 이름을 저장해 놓으면 이뤄질 확률이 높대"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에이 말도 안돼"라고 정색을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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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서장훈이 여자친구한테 듣고 싶은 말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전파를 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정규 편성을 기념해 자전거 캠핑을 떠난 돌싱포맨의 모습이 공개됐다.

상민은 서장훈에게 “만약 여자친구가 생겼어. 여자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이 뭐야?”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나는 이거. ‘오빠 한 잔 할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되게 설레지 않아”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나 듣고싶은 말 있다. ‘내가 다 치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오빠 뭐 사줄까?”라고 답했다. 

임원희는 “호이호이로 이름을 저장해 놓으면 이뤄질 확률이 높대”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에이 말도 안돼”라고 정색을 하며 말했다. 서장훈은 “나이 먹은 중년이 요즘 거 따라하면 진짜 싫어해. 잘 하지도 못하고 잘 모르면서 그걸 똑같이 하려는게 진짜 최악이야”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각자 연락왔으면 하는 사람은 있어?”라고 물었다. 답이 없는 멤버들을 보고 이상민은 “참 우울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우리가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져야 하는데 그런 자리가 안 만들어지니까”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서장훈은 “가만히 있어”라고 말했고, 임원희는 “가만히 있으면 뭐가 달라져?”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나는 혼자있어도 할 거 많은데”라고 말했다.

이성민은 이성을 5초안에 사로잡는 법을 말했다. “왼쪽 눈을 본다. 입술을 본다. 그 다음에 오른쪽 눈을 지그시 본다”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말도 안 되는 소리야”라며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서장훈은 “나는 형들이 좀 더 현실적이었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이기도.

이별노래를 들으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돌싱포맨. ‘김연우’의 ‘이별 택시’를 들으며 탁재훈은 “누구한테 물어보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탁재훈은 “우리 이렇게 살지는 말자”라고 덧붙였다.

이별 시그널을 느껴본 적 있냐는 질문에 임원희는 “있지”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내가 자문으로 보내는데 단답으로 올 때”라고 말했다. 이어 탁재훈은 “이별 시그널은 도장이라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나는 시그널 기억나는 게 있다. 예전에 내가 방구를 뀌면 귀엽다고 했는데, 나중에는 짜증을 냈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헀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후배였어?”라고 받아쳐 김준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준호는 “이혼 후배로서 멘토로 삼다면 장훈이형이다. 돈이라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싱포맨을 보며 “뭐 아무것도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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