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스타 될 것" 송가인, 최연소 참가자 '윤세연' 실력에 극찬! ('풍류대장') [종합]

박근희 2021. 9. 2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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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송가인이 최연소 참가자 윤세연의 실력에 감탄했다.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줬다.

첫 소절을 듣자마자 누른 송가인은 "안 누를 수가 없는 실력자다. 이런 친구가 국악의 스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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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송가인이 최연소 참가자 윤세연의 실력에 감탄했다. 

28일 첫 방송된 JTBC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에서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를 통해 국악이 가진 멋과 맛을 보여줬다.

특이 이력 참가자로 뮤지컬 배우 박진원이 등장했다. 그는 “코로나로 공연 취소로 생계가 힘들었다. 아버지가 하는 건설 일 배우며 소리를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리의 맛도 가지고 있고 뮤지컬의 발성도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원은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불렀다. 올크로스로 1단계를 패스했다. 박진원은 “어머니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다. 다른 일을 하는 걸 아쉬워했다. 어디 극단같은데 자리가 났다더라. 지원해봐라 라고 하시는데 그럴때마다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 농악단 ‘RC9’가 등장했다. ‘정키’의 ‘홀로’를 준비했다고. “크로스업이라 가장 대중적인 우리 소리를 쓰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아리랑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외국에서 아리랑을 부르면 그렇게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고 송가인은 “맞다”라며 동의했다. 6크로스를 받아 2라운드에 진출했다.

송가인은 ”이렇게 해야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이게 정답인 것 같다.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힘들다. 이렇게 해야한다. 말할 게 없다”라고 말했다. 김종진은 “국악에는 뭔지 모르는 한이 있다라는 걸 느꼈다. 정말 감사했다”라고 평했다.

팝을 품은 민요밴드 ‘bob’은 ‘태티서’의 ‘트윙클’을 준비했다. 박정현은 “가능성이 많이 보인다. 보컬리스트 이수완씨가 여러 장르를 잘 소화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밴드의 합도 좋았고 앞으로가 기대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민요 전공 최연소 지원자가 등장했다. “송가인 선배님이 모교인 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스무살 윤세연입니다. 21학번이다”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우영은 “세포가 크로스오버다. 빨려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무대다”라고 말했다. 첫 소절을 듣자마자 누른 송가인은 “안 누를 수가 없는 실력자다. 이런 친구가 국악의 스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가 인정한 월드뮤직그룹 ‘고래야’가 등장했고, ‘에프엑스'의 ‘첫 사랑니’를 보여줬다. 4크로스르 받고 탈락했다. “아쉽지 않다고하면 거짓말이지만 잘 하고 온 것 같아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선팝이라는 장르로 활동하고 있는 ‘서도밴드’가 등장했다. 송가인은 “처음에 보고 ‘뭐냐’라는 생각이 들어서 메시지를 보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서도밴드는 “뱃노래라는 노래를 준비했다. 창작곡이라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올 크로스로 2라운드로 진출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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