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꿈치 부상' 디그롬, 결국 시즌 아웃.."등판 준비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시즌 놀라운 호투를 선보이다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던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33)이 시즌을 마감했다.
디그롬 스스로도 지난 23일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올 시즌 복귀가 가능하다"며 시즌 중 복귀를 기대했다.
로하스 감독은 "디그롬은 부상에서 회복됐다. 하지만 공을 던질 준비가 덜 됐다"며 "재활을 서두르기보다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디그롬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놀라운 호투를 선보이다가 팔꿈치 부상을 당했던 뉴욕 메츠의 제이콥 디그롬(33)이 시즌을 마감했다.
루이스 로하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디그롬은 남은 시즌 더 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 시즌 초부터 최고의 피칭을 선보인 디그롬은 92이닝을 소화하며 7승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탈삼진도 146개를 잡아냈다. 맹활약 덕에 통산 세 번째 사이영상과 MVP 수상 후보로도 거론됐다.
하지만 지난 7월 팔꿈치 염증으로 투구를 멈췄다. 이후 재활에 집중한 디그롬은 최근 불펜 세션까지 마치며 복귀를 눈앞에 뒀다. 디그롬 스스로도 지난 23일 "모든 일이 잘 진행된다면 올 시즌 복귀가 가능하다"며 시즌 중 복귀를 기대했다.
하지만 뉴욕 메츠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이 무산된 상황에서 무리하게 디그롬을 출전시키지 않겠다는 결정이다.
로하스 감독은 "디그롬은 부상에서 회복됐다. 하지만 공을 던질 준비가 덜 됐다"며 "재활을 서두르기보다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다. 디그롬도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