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석열이냐" vs 윤석열 "선거 유세 못한 당대표"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2021. 9. 29.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외교 보안 문제를 두고 매서운 공방을 벌였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외교·안보 공약이 문재인 정부의 방향과 비슷하다며 "문석열(문재인+윤석열)"이라고 꼬집었고, 윤 전 총장은 "지방선거 유세도 못했던 당대표"라고 맞불을 놨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외교 보안 문제를 두고 매서운 공방을 벌였다. 홍 의원은 윤 전 총장의 외교·안보 공약이 문재인 정부의 방향과 비슷하다며 “문석열(문재인+윤석열)”이라고 꼬집었고, 윤 전 총장은 “지방선거 유세도 못했던 당대표”라고 맞불을 놨다.
지난 28일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홍 의원은 첫 주도권 토론 순서에서 전술핵 재배치 등 현안을 두고 윤 전 총장을 지목했다. 홍 의원은 “남북전력지수라는걸 아시느냐”라고 물었고 윤 전 총장은 “말씀 좀 해달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재래식 군사력 지수로, 북핵이 포함되면 남이 840, 북이 1702가 된다”면서 “그래서 나토식 핵공유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의 핵공유 반대 입장을 저격한 것이다.
홍 의원은 또 “윤 후보님 캠프에 문재인 정권에서 실패한 국방부 장관이나 참모총장을 다 데려와서 북핵, 대북 정책을 만들었는데 보니 우리당 성격과 전혀 다르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SNS 상에 윤 후보님이 대북 정책에 관해서는 '문석열'이란 말이 떠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그 단어는) 홍 후보님이 만드신 거 아니냐. 어떤 점이 문재인 정권과 같으냐”고 반문하며 “(주변국 공조 강화와 북한 주민 인도적 지원 사업 등은) 불가역적인 비핵화 조치가 이뤄졌을 때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의 당 대표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당 최고 중진이신데 2018년 지방선거 때 당대표였을 때 지원유세를 우리 당 단체장 후보들이 거부했다.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냐”고 맞불을 놨다.
그러자 홍 의원은 “그때 (내가) 남북정상회담을 위장 평화회담이라고 발언해서 80%의 국민과 대부분의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비판했다. 그래서 지방선거 유세를 못 나갔지만 1년 지난 후에 위장 평화회담이었던 게 다 밝혀지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8일 진행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4차 TV토론회에서 홍 의원은 첫 주도권 토론 순서에서 전술핵 재배치 등 현안을 두고 윤 전 총장을 지목했다. 홍 의원은 “남북전력지수라는걸 아시느냐”라고 물었고 윤 전 총장은 “말씀 좀 해달라”고 답했다.
홍 의원은 “재래식 군사력 지수로, 북핵이 포함되면 남이 840, 북이 1702가 된다”면서 “그래서 나토식 핵공유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의 핵공유 반대 입장을 저격한 것이다.
홍 의원은 또 “윤 후보님 캠프에 문재인 정권에서 실패한 국방부 장관이나 참모총장을 다 데려와서 북핵, 대북 정책을 만들었는데 보니 우리당 성격과 전혀 다르다”고 공격했다. 그러면서 “SNS 상에 윤 후보님이 대북 정책에 관해서는 '문석열'이란 말이 떠돌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그 단어는) 홍 후보님이 만드신 거 아니냐. 어떤 점이 문재인 정권과 같으냐”고 반문하며 “(주변국 공조 강화와 북한 주민 인도적 지원 사업 등은) 불가역적인 비핵화 조치가 이뤄졌을 때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윤 전 총장은 홍 의원의 당 대표 시절 이야기를 꺼내며 “당 최고 중진이신데 2018년 지방선거 때 당대표였을 때 지원유세를 우리 당 단체장 후보들이 거부했다.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냐”고 맞불을 놨다.
그러자 홍 의원은 “그때 (내가) 남북정상회담을 위장 평화회담이라고 발언해서 80%의 국민과 대부분의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비판했다. 그래서 지방선거 유세를 못 나갔지만 1년 지난 후에 위장 평화회담이었던 게 다 밝혀지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탁기 옮기던 40대 수리기사 숨져…감전 추정
- 북한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미사일 ‘화성-8’형 시험발사”
- “초6 남학생이 성희롱”…담임이 공개한 문자 ‘충격’
- ‘성추행 파문’ 조현훈 감독, 필명 복귀 논란…“깊이 반성”
- 인천대교서 사고 낸 운전자, 차에서 내려 바다로 추락
- ‘세상서 가장 긴 귀’를 가진 반려견, 22년판 기네스북 올라
- 뭔가 수상한데…수험생 슬리퍼 뜯어보니 블루투스 휴대폰이
- 추미애 측, ‘사퇴 가능성 언급’ 이낙연 측 대변인 해임 요구
- 윤석열 26.9% 이재명 25.2%…尹·洪, 양자대결서 李에 앞서
- 호주 석탄 금지한 중국, 전력난 부메랑 …“헝다보다 더 큰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