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IBK투자증권

김현정 2021. 9. 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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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은행·비은행의 고른 성장으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KB금융의 올해 1·4분기와 2·4분기 연결 순이익 모두 1조2000억원대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순이익 달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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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IBK투자증권은 KB금융에 대해 은행·비은행의 고른 성장으로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7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9일 밝혔다.김은갑 연구원은 "KB금융의 올해 1·4분기와 2·4분기 연결 순이익 모두 1조2000억원대를 기록했다"면서 "올해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5%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순이익 달성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충당금 비용에 의한 기저효과가 있긴 하지만 이자이익이 한 단계 증가하고 비은행 부분이 성장한 복합적 결과"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충당금 비용은 26%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 이익비중은 45%로 늘었다.

또 배당 기대감도 있다. 그는 "KB금융은 올해 연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5.1배, 중간배당은 주당배당금(DPS) 750원으로 발표했다"면서 "이익증가세와 배당 의지 등을 감안하면 향후 배당매력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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