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무용단, 내달 3일부터 '2021 안무랩' 결과공유회

장병호 2021. 9. 2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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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은 안무가들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2021 안무랩'의 결과공유회를 오는 10월 3일, 6일,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10월 6일에는 카메라와 안무 사이에 포착되는 잠재성을 모색하는 송주원 안무가의 'ㅁ/ㅁ', 멜팅휴먼과 이를 위한 '알아차림 수행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지영 안무가의 '알아차리고 알아차리는', 보이지 않는 관념들 사이로 움직이는 한 인물을 이야기하는 이소영 안무가의 '강을 건너듯 문지방을 넘어'가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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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창작 활동 활성화 프로젝트
정금형·이선아·송주원 등 6인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은 안무가들의 창작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2021 안무랩’의 결과공유회를 오는 10월 3일, 6일, 9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국립현대무용단 ‘2021 안무랩’ 포스터(사진=국립현대무용단)
이번 결과공유회는 2020년도 사업 참가자 3인(정금형·이선아·이윤정)의 심화 리서치 결과 쇼케이스와 신규 참가자 3인(송주원·유지영·이소영)의 신규 리서치 과정 프레젠테이션으로 구성된다.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내 국립예술단체 연습동 N스튜디오, 서울 용산구 윈드밀에서 진행된다.

10월 3일에는 개인의 안무법과 작품 창작 방법론에 대해 다룬 정금형 안무가의 ‘파인드, 셀렉트, 카페, 페이스트’(Find, Select, Copy, Paste)를 발표한다.

10월 6일에는 카메라와 안무 사이에 포착되는 잠재성을 모색하는 송주원 안무가의 ‘ㅁ/ㅁ’, 멜팅휴먼과 이를 위한 ‘알아차림 수행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유지영 안무가의 ‘알아차리고 알아차리는’, 보이지 않는 관념들 사이로 움직이는 한 인물을 이야기하는 이소영 안무가의 ‘강을 건너듯 문지방을 넘어’가 발표된다.

10월 9일에는 우리의 무의식을 어떻게 만나고 이해하여 표면으로 끌어낼 수 있을지에 관한 이선아 안무가의 ‘디스 커버’(Dis Cover), 몸을 이루는 세포와 이들의 시간성·관계성에 대해 다룬 이윤정 안무가의 ‘내장진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약 5개월 간의 안무가별 리서치 내용은 안무랩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과공유회 참가 신청은 무용예술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현대무용단 SNS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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