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해안교량 7개·해수욕장 7곳 연계 관광콘텐츠 개발

허상천 2021. 9. 2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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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해양 교량과 해수욕장을 잇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부산의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곳을 연계해 '행운'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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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부산관광공사와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 착수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가 해양 교량과 해수욕장을 잇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부산시는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내일‘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부산의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곳을 연계해 ‘행운’이 담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프로젝트에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브랜드 디자인, 홍보·판촉, 스토리텔링 등 여러 분야별 전문가 인력자원을 구성할 계획이다. 해안 교량 7개와 해수욕장 7곳의 공통분모인 숫자 ‘7’이 상징하는 행운을 활용한 부산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드는 콘텐츠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나로 묶어진 콘텐츠는 파리 에펠탑,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브릿지 등과 같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전 세계인의 소망목록이 될 수 있도록 부산의 대표 상징물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해안교량 7곳은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등이고 해수욕장 7곳은 임랑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다대포해수욕장 등이다.

부산시 조유장 관광마이스산업국장은 “관광콘텐츠는 지역민과 관광객 등과 함께 만들어나갈 때 지속 가능한 생명력을 얻을 것”이라며 “이번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부터 지역민 및 관광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역량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호감도를 높이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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