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가을비..낮 동안엔 중부, 퇴근길엔 남부

입력 2021. 9. 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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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어서요, 나오실 때는 우산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제 옆으로는 서울 강남대로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이미 도로는 다 젖어 있고요.

점차 전국을 덮으면서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에, 퇴근길 무렵은 남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20.5도, 낮이 돼도 대부분 25도 아래로 밑돌면서 오늘도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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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전국에 가을비 소식이 있어서요, 나오실 때는 우산 꼭 챙겨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제 옆으로는 서울 강남대로의 모습이 보이고 있는데요, 비가 잠시 소강상태에 들었지만 이미 도로는 다 젖어 있고요.

출근길 시민분들 손에는 우산이 들려 있습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 살펴보시면 서해상에서 다가온 비구름대가 주로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고요.

점차 전국을 덮으면서 낮 동안에는 중부지방에, 퇴근길 무렵은 남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영동 북부와 충청 남부, 남부와 제주 지역에 20에서 최고 70mm, 그 밖의 지역에도 5~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 중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기 시작해서 내일 오전이면 대부분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한편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민들레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크게 주지는 않겠지만, 이 위력이 워낙 강력해서 남쪽 해상과 해안가에 높은 물결과 너울을 만들어내겠고요.

현재 서울의 기온이 20.5도, 낮이 돼도 대부분 25도 아래로 밑돌면서 오늘도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오전에 비가 대부분 마무리된 후로는 주 후반에는 대체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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