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창원시 공무원 두 번째 사망

강경국 2021. 9. 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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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50대 공무원이 끝내 숨졌다.

29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A(59) 계장이 지난 28일 오후 병원에서 숨졌다.

A 계장은 지난 7월30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이후 발열 및 기침 증세를 보여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백신을 접종한 지 거의 두 달이 지난 지난 28일 오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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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50대 공무원이 끝내 숨졌다.

29일 경남 창원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A(59) 계장이 지난 28일 오후 병원에서 숨졌다. 사망 원인은 상세 불명의 패혈증으로 전해졌다.

A 계장은 지난 7월30일 모더나 백신 1차 접종을 한 이후 발열 및 기침 증세를 보여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했으며, 백신을 접종한 지 거의 두 달이 지난 지난 28일 오후 사망했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백신과 사망의 인과 관계를 명확히 밝히기는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창원시 공무원 B(44) 주무관이 백신 2차 접종 후 10일이 지나 자택에서 숨졌다. B씨 역시 평소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현재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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